본 연구는 현재 특수교육 분야에서 이루어진 교육연극 연구에 대한 지식을 종합적으로 제시함으로써, 후속 연구에 대한 방향성을 제시하고자, 교육연극 관련 국내 특수교육 연구를 체계적으로 고찰하였다. 데이터베이스 검색을 통해 산출된 316편의 학술지 게재 논문 중에서, 체계적인 선정 과정을 거쳐 총 13편의 연구논문을 문헌 고찰 과정에 포함하였다. 연구 결과, 교육연극 관련 국내 특수교육 연구는 2000년대 중반 이후로 계속적으로 실시되고 있지만, 아직까지 그 수가 중재의 효과성을 공고하게 밝히기에는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중재연구의 경우 연구의 질이 비교적 부족하고, 효과크기를 분석하기 어려운 연구가 많아, 교육연극의 증거 기반 여부를 밝히기는 현 시점에서 어려웠다. 다만 교육연극 요소와 기존에 증거기반실제로 입증된 특수교육 교수 전략을 함께 접목한 중재 절차를 구안해본 경우에, 교육적 성과가 높게 나타났다는 점을 토대로, 앞으로도 중재 연구를 포함하여 다양한 관련 연구가 지속적으로 수행될 필요성이 있음을 제언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향후 이루어질 교육연극에 관한 국내 특수교육 연구의 방향성을 제시하였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The special education researches related to theatre in education and dramatic play were systematically reviewed and meta-analyzed to summarize the current knowledge and effectiveness of interventions. 316 research papers were searched from databases, and 13 researches were reviewed and meta-analyzed in this literature review study. Results of this literature review study indicate that researches related to theatre in education in korean special education area were continued from mid-2000s, and a variety of researches were conducted in inclusive classroom and private treatment room. Nevertheless, it was difficult to find out whether theatre in education interventions had evidence base, because the number of researches was small and the qualitative levels of researches was relatively low. However, it is noteworthy that recent studies have achieved high educational and social achievements through the combination of theatre in education and evidence-based special education intervention strategies. Finally, this study suggested that more researches, and academical-practical discussions on theatre in education should be done in the field of special education.
